친구랑 다시 찾은 금호분기점! 이 날은 매직아워를 맞출려고 했는데~ 목적지까지 길을 쫌 헤매다가 놓쳤음 @_@; 도착했을때 다른 진사 3분들이 계셨는데 살짝 눈인사만 ㅎㅎㅎ 역시 필터 제거후 찍어야 좀더 깔끔해 보임 ㅠ.ㅠ 보케느낌을 내볼려고 했는데 거리상으로 무리였나봄 ㅠㅠ 와룡대교?! 저기도 불이 들어왔으면 참 이뻤을텐데... 친구를 모델로 찰칵~ 오늘도 하늘에서 무언가가 날라간다~@@
동촌보도교 역시 대구 야경중에 많이 찾는 장소중 하나죠. 그리고 근접촬영이 아닌 다른 구도를 많이 생각하시는데 그 포인트가 아파트 옥상이라서 쉽게 확답드리긴 힘들것같아요. 관계자분한테 정중히 부탁드리던가 아니면 운좋게 몰래(?) 올라가던가; 저도 친구랑 갔다가 조용히 몰래 올라갔다온;; 해가 지기전에 도착해서 구도를 잡아 셋팅하면서 매직아워를 기다리죠. 얼마전까진 하늘이 참 좋았는데 막상 촬영할 타이밍에 하늘이 구려지는 ㅠㅠ 이날 촬영때 깜빡하고 UV필터를 끼고 했더니 사진자체가 다 뿌옇게 보이네요 ㅠㅠ 옥상에서 촬영이 끝나고 다시 내려와서 동촌보도교 근접촬영을... 캘빈값을 달리하며 찍어본 꽈배기~@@@ 강변의 아파트를 찍고 색조절을 해봤는데 친구들이 이뻐라하는 사진 ㅎㅎㅎ 아양교를 좀 더 이쁘게 담아..
야경사진을 처음 배우고 대구근방으로 가장 먼저 가고 싶었던 곳! 위치도 잘 모르고 생각만 하다가 좀처럼 가지 못했었는데... 어느날 저녁에 갑자기 출사가자는 동생과 함께 무작정 찾아가본... 힘들게 힘들게... 도착해서 포인트에 올라서 금호분기점을 바라봤을땐... 우와~ @_@; 광각렌즈가 아니라는 것이 참 아쉬웠던 ㅠㅠ 야경사진이 아름다운건 화려한 조명불빛들 때문이 아니라, 어쩌면 사진을 담아내는 사람의 열정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그래서 내 사진은 아직 쫌 부족한 감이 많은가 보다 ㅠㅠ 금호분기점에서 내려와 뭔가 바로 돌아가기엔 아쉬워서 찾아가봤던 강창교! 하지만 여기 도착시간도 너무 늦어서 원하는 모습은 담지 못하고 왔네요 ㅠㅠ;
범어네거리는 그리 많지않는 대구야경 포인트들 중 교통편이 편해서 쉽게 찾아갈수 있는 곳입니다. ( 대구야경 포인트가 많지 않다고 이야기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 많이 발굴되지 않은 것이겠죠. ) ( 하지만 대구경북권에도 사진에 관심 많은 분들이 새로운 포인트찾기에 힘쓰고 계신다는건 참 다행이예요. ) 그랜드호텔 옆 '애플타워'란 빌딩을 찾아오시면 14층 스카이라운지까지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 다만 건물관계자분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항상 뒷정리는 잘 해야된다는 점~!! ) 올해 1월달쯤에 혼자 출사가서 콧물 흘리며 찍었던 사진입니다. -,.-;; '화이트홀'이란 개념을 알게 된 때네요. 전광판이 과다노출로 보기 싫어졌습니다. ㅠㅠ 장소가 장소인만큼 빛갈림보단 자동차궤적에 정신팔려 수차례 장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