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곳곳의 길거리에 적힌 NYE가 첨엔 뭔 뜻인지 몰랐었는뎅; New Year Eve라고 ㅡ.,ㅡ;; 새해도 됬으니깐 일출사진으로 포스팅을~ ㅋㅋㅋ 학원 끝나던 날, 학원 친구들과 본다이 비치에서 일출을 보자고 해서 야밤에 만나기로 하고는... 그 날 저녁에 미리 학원동생이랑 만나서 한잔했더니 술취해서 본다이를 어떻게 갔다가 왔는지도 모르겠음 ㅠㅠ 새벽2시쯤에 하이드파크쪽에서 380번 버스를 타고 졸면서 가서 거기서도 또 졸다가 ㅋㅋㅋ 해뜨기전에 베카가 깨워서 일어나서 어리버리하다가 사진 찍기 시작을... 정신도 뒤죽박죽, 사진 순서도 뒤죽박죽 된듯 ㅠㅠ; 해변가의 리조트... 멋지당... 어둡던 하늘이 슬슬 붉어지면서 해가 떠오를려고 함... 얘들은 멍하니 지평선을 쳐다보고 있음 ㅋㅋㅋ 태양같은 강..
11월24일부터 12월24일까지 열린 달링하버 산타 페스티벌~ 보통 매주 토요일 저녁에 불꽃놀이가 있는데 이 기간에는 좀더 특별한 불꽃놀이가?! 여튼 이런저런 이유로 다시 한번 찾아온 달링하버인데... 비가 오락가락 ㅠ_ㅠ 그게 어쩌면 행운이였는지 무지개를 보게됨!! 흐릿흐릿 하지만~ 불꽃놀이를 보기위해서 대기타는 수많은 관광객들~ ㅋㅋㅋ 그중에 나도~ 저런 보트는 하나에 얼마나 할까... 이쁜 트리도 한컷 ㅋㅋㅋ 시드니 컨벤션 센터에 매달린 산타는 뽀인트~ 자~ 이제 불꽃놀이 사진 감상을 ㅊㅊㅊ!! 인터벌모드로 찍어버릴까 싶다가 중간에 컨트롤이 안될것같아서... 연사모드로 5초 장노출 셋팅에 셔터만 꾸욱~ 누르고 있었음 ㅠ_ㅠ
친구랑 다시 찾은 금호분기점! 이 날은 매직아워를 맞출려고 했는데~ 목적지까지 길을 쫌 헤매다가 놓쳤음 @_@; 도착했을때 다른 진사 3분들이 계셨는데 살짝 눈인사만 ㅎㅎㅎ 역시 필터 제거후 찍어야 좀더 깔끔해 보임 ㅠ.ㅠ 보케느낌을 내볼려고 했는데 거리상으로 무리였나봄 ㅠㅠ 와룡대교?! 저기도 불이 들어왔으면 참 이뻤을텐데... 친구를 모델로 찰칵~ 오늘도 하늘에서 무언가가 날라간다~@@
2012년 추석연휴 바로 전날... 4년정도를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집으로 오던 길... 그 전부터 '저기에서 꼭 한번 사진찍어야지' 생각하던 금구리 연꽃밭으로... 그때 마음이 참 싱숭생숭했었는데... 사진에도 그 마음이 담긴것 같기도 하고... 노을이 지기 전에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슬슬 노을이 지기 시작하고~ 아~ 측광방법 다루는건 너무 어려워요 ㅠㅠ 운좋게 스카이다이빙? 하시는 분도 사진에 같이 담아서 찰칵~!! 솔직히 연꽃밭은 경주 연꽃밭이 참 이쁘던데 갈 시간이 없어서 경산에서 대신 ㅠㅠ
동촌보도교 역시 대구 야경중에 많이 찾는 장소중 하나죠. 그리고 근접촬영이 아닌 다른 구도를 많이 생각하시는데 그 포인트가 아파트 옥상이라서 쉽게 확답드리긴 힘들것같아요. 관계자분한테 정중히 부탁드리던가 아니면 운좋게 몰래(?) 올라가던가; 저도 친구랑 갔다가 조용히 몰래 올라갔다온;; 해가 지기전에 도착해서 구도를 잡아 셋팅하면서 매직아워를 기다리죠. 얼마전까진 하늘이 참 좋았는데 막상 촬영할 타이밍에 하늘이 구려지는 ㅠㅠ 이날 촬영때 깜빡하고 UV필터를 끼고 했더니 사진자체가 다 뿌옇게 보이네요 ㅠㅠ 옥상에서 촬영이 끝나고 다시 내려와서 동촌보도교 근접촬영을... 캘빈값을 달리하며 찍어본 꽈배기~@@@ 강변의 아파트를 찍고 색조절을 해봤는데 친구들이 이뻐라하는 사진 ㅎㅎㅎ 아양교를 좀 더 이쁘게 담아..
야경사진을 처음 배우고 대구근방으로 가장 먼저 가고 싶었던 곳! 위치도 잘 모르고 생각만 하다가 좀처럼 가지 못했었는데... 어느날 저녁에 갑자기 출사가자는 동생과 함께 무작정 찾아가본... 힘들게 힘들게... 도착해서 포인트에 올라서 금호분기점을 바라봤을땐... 우와~ @_@; 광각렌즈가 아니라는 것이 참 아쉬웠던 ㅠㅠ 야경사진이 아름다운건 화려한 조명불빛들 때문이 아니라, 어쩌면 사진을 담아내는 사람의 열정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그래서 내 사진은 아직 쫌 부족한 감이 많은가 보다 ㅠㅠ 금호분기점에서 내려와 뭔가 바로 돌아가기엔 아쉬워서 찾아가봤던 강창교! 하지만 여기 도착시간도 너무 늦어서 원하는 모습은 담지 못하고 왔네요 ㅠㅠ;
원래 목표는 대구대 본관 성산홀 꼭대기층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며 야경을 찍는 것이였지만 ㅠㅠ 서너번 찾아갔지만 매번 문이 잠겨있었네요. 아쉬운데로 야경을 담는다고 이리저리 다녀봤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은 몇장 건지지 못하고, 아쉬움만 많이 남았네요. 분명 찾아보면 괜찮은 포인트가 많을것같은데... 하늘색은 푸르고, 붉고, 검고, 때마다 바껴가는게 사람마음이랑 비슷한듯한 ㅎㅎㅎ 대구대 서문앞, 문천지에서 반대편 아파트를 보면서 찰칵~ 저수지의 반영은 바람에 흔들려 지저분해보여서 구도에서 빼고 하늘의 별을 좀더 노려볼랬지만, 쉽진 않네요. 그냥 점처럼 반짝! 하는걸 원했는데... 대신 벌브모드로 장노출을 하다보니 우연찮게 지나가는 비행기가 찍혀서, 신기한 사진이 되었네요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별궤적을 찍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