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 보호 필터 선택
벤로 SHD ULCA 43mm
렌즈 살때마다 늘 고민되고
부담되는게 필터인것 같네요.
어차피 특수필터(CPL, ND, 그라데이션 등)가
아닌 이상은 단순 렌즈보호용으로 끼워두고
실 촬영시에는 필터를 제거하기 때문에
굳이 값비싼 제품을 사용해야되는가
싶으면서도 싸구려 쓰기엔
뭔가 모를 불안감이 생기고
만약 중고렌즈로 구매하게 된다면 서비스로
보내주는 필터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니 좋은데
신품으로 구매하게 되면 어쩔수없이
따로 필터를 구매해야되죠.
그래서 필터 선택에 있어서
참 많이 알아볼려고 했어요.
SLR클럽 유저사용기부터 각 포럼에서 검색을
해봤지만 결론은 제각각이네요.
리뷰 역시 각 브랜드 업체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글들도 많았구요.
니콘이나 후지 각 카메라 제조사의 필터뿐 아니라
슈나이더 B+W, 벤로, 호루스벤누, 호야,
켄코 등 여러 브랜드들이 많은데
B+W가 인지도나 성능에서 우수한 면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사악합니다.
금전적 여유가 있으면
무조건 B+W 브랜드를 사용하거나,
그런거 따지지 않고 저렴하면서
성능이 나쁘지 않는(?) 브랜드를 사용하더라구요.
제 기준에서 수긍할수 있고
성능도 괜찮은 브랜드는 벤로더라구요.
타 브랜드 제품과의 비교테스트에서도
꽤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구요.
B+W 필터와 성능이 크게 차이나지 않으면서
가격은 저렴한 편이죠.
(B+W필터에 비해서 저렴한거지
타 제품에 비해선 비쌀수도 있어요 ㅜㅜ)
저는 이번에 후지 미러리스와 렌즈를 사면서
네이버 페이 포인트가 조금 쌓여있었는데
그걸 사용해서 조금 저렴하게
구매하지 않았나 싶네요.
검색해보니 최저가 36,000원에 배송비 2,500원
합쳐서 38,500원이네요.
네이버페이 포인트 16,500원 빼고 22,000원에 구매!!
배송이 빠르네요~ 박스가 나름 고급지고 깔끔합니다.
여태 70~80여mm의 필터들만 보다가
43mm 보니깐 엄청 귀엽네요. ㅎㅎ
필터 장착후 정품후드 착용해도 아무 간섭 없네요.
나름 두께가 슬림이라는데 흐음...
이래나 저래나 사야되는 필터...
질러두니 속 편하네요.
이래놓고 사진찍을땐 또 빼둘꺼지만 ㅡ,.ㅡ;;;
후후.. 나머지 미러리스 악세사리들도
빨리 왔음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