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와 SK텔레콤이
함께 만든 새로운 헌혈 공식 앱
레드커넥트 - 300만 헌혈자를 위한
헌혈 예약 및 전자문진, 혈액검사까지
0. 레드커넥트 헌혈 앱
3월쯤 헌혈을 하고 난 이후로 최근 들어서
헌혈 요청 문자가 많이 날아온다.
헌혈을 하러 갈려니 토/일요일이나
공휴일밖에는 시간이 되질 않는데
그런 날에는 자꾸 술 약속이
생기다 보니 자꾸 미뤄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오늘 6월 1일!!
제8회 동시 지방선거 법정공휴일을 맞이해서
미루던 헌혈을 가기로 했다잉~
선거날이니깐 당연히 선거 투표는 완료!!
1. 헌혈 전 준비사항
- 일단 본인이 헌혈을 가고자 하는 날에
운영하는 헌혈센터가 있는지 파악
- 몸 건강상태 체크 (나이, 몸무게, 컨디션,
이전 병원 진료 및 약 복용, 해외 방문, 헌혈 주기)
2. 레드커텍트 다운로드
위 몇 가지 준비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헌혈센터 운영시간 및 위치)을 하던가
자격조건을 확인해야 되는데 이걸 편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레드커넥트' 라는 헌혈 공식 앱이다.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해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3. 헌혈 자격 조건
* 헌혈 자격 조건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 헌혈 타입에 따른 가능 나이 (만 16세 ~ 69세)
- 남녀별 헌혈 가능한 최소한의 몸무게
(남 50kg 이상, 여 45kg 이상)
- 혈압, 체온, 맥박, 헌혈 주기 간격
(전혈 8주 경과, 기타 성분헌혈 2주 경과)
- 1년 내 헌혈 최대 횟수
(전혈 5회/1년, 기타 성분헌혈 24회/1년)
- 기타 조건에 따른 헌혈 가능까지의 기간
4. 전자문진 시작
보통 헌혈센터에 방문하면
첫 번째로 전자문진을 작성하게 되는데
이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레드커넥트 앱에서 미리 전자문진을
작성하고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 본인 신분증은 꼬옥!! 챙기세요~
보통 몸상태나 질병, 치료, 특정지역 방문
등에 대한 내용들을 물어보고
헌혈을 해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만약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면 안내에 따라
차후에 헌혈을 하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
전자문진 끝에는 간단한 헌혈에
대한 설문조사도 있다.
사람들이 헌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거니깐 최대한 진정성 있게 +_+
5. 헌혈 시작
헌혈센터에 방문하면 바로 번호표를
뽑고 나서 물 한잔 마시면서 기다리면
헌혈 전에 간단히 간호사 분과의 확인 절차가 있다.
신분증을 확인하고 혈압을 체크하고
손가락 끝에 채혈해서 상태 확인도 한다.
저번에는 철분 수치가 낮게 나온다고
전혈을 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혈장 성분헌혈로 대신하고 온 경험도 있다.
본인의 컨디션에 맞게 무리하지 않는 것이 맞는 것 같다.
6. 헌혈 종료
이로써 나의 헌혈 횟수는 총 20회를 달성하였다.
나의 목표는 50회를 달성하여 '금장'을 획득하는 거다.
전혈 기준으로 1년에 5번이니깐 앞으로 6년 정도
몸 건강하게 관리하면서 헌혈한다면 달성할 수 있을 거다.
일단 '은장'은 2년 뒤에 노릴 수 있겠군 +_+
아직 헌혈사업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좋지 않은 것 같다만 헌혈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몸 건강이 바쳐준다면 건강할 때 하는 게 좋을듯한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