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일출
워킹홀리데이 일상
니콘 D7000 탐론 1750vc
시드니 곳곳의 길거리에 적힌 NYE가 첨엔 뭔 뜻인지 몰랐었는뎅; New Year Eve라고 ㅡ.,ㅡ;;
새해도 됬으니깐 일출사진으로 포스팅을~ ㅋㅋㅋ
학원 끝나던 날, 학원 친구들과 본다이 비치에서 일출을 보자고 해서 야밤에 만나기로 하고는...
그 날 저녁에 미리 학원동생이랑 만나서 한잔했더니 술취해서 본다이를 어떻게 갔다가 왔는지도 모르겠음 ㅠㅠ
새벽2시쯤에 하이드파크쪽에서 380번 버스를 타고 졸면서 가서 거기서도 또 졸다가 ㅋㅋㅋ
해뜨기전에 베카가 깨워서 일어나서 어리버리하다가 사진 찍기 시작을...
정신도 뒤죽박죽, 사진 순서도 뒤죽박죽 된듯 ㅠㅠ;
해변가의 리조트... 멋지당...
어둡던 하늘이 슬슬 붉어지면서 해가 떠오를려고 함...
얘들은 멍하니 지평선을 쳐다보고 있음 ㅋㅋㅋ
태양같은 강한 빛덩어리를 사진 화각안에 담아버리면... 진짜... 측광방식 다루는게 너무 어려움 ㅠㅠ
붉어지고 있다잉~
일출 배경으로 사진찍는 학원 친구들... 초상권을 생각해서 사진을 올리면 안되지만... 난 그런거 잘 모르겠음 ㅋㅋ ㅡ.,ㅡ;;
다들 신났다~ 나만 술이 되서 해롱될 뿐...
누구 발자국인가...
내 렌즈로썬 최대한 땡긴다고 하지만, 내가 원하는 만큼은 안되서... 결국은 크롭시킴 ㅋㅋㅋ
좀더 크롭시키고 싶었지만... 화소가 못 따라갈까봐 ㅡㅡ;;
남들은 본다이 비치에 가서 비치니 찍고 오는데, 나는 일출만 찍고왔어... 담엔 나도 비키니 찍을래~
아... 여긴 새벽 5~6시부터 다들 서핑하고, 펫 델고 나와서 산책하고, 조깅하고... 일찍부터 설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