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좋은 후지필름 미러리스
XF50mm F2 R WR 렌즈
풀프레임 환산 75mm 화각
후지 미러리스를 들이고는
일상스냅 및 인물사진 용도로 구상중이였는데
23mm(환산34.5mm) 렌즈 하나만으론 뭔가
아쉬운 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해서
50mm(환산75mm) 렌즈를
추가 구매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기존에 바디와 렌즈를 실버색상으로 사놓다보니
50mm도 실버색상으로 생각중이였고
그러던 찰나에 SLR클럽 중고장터에 물건 하나가
올라오기에 바로 구매하기로 결정!!
상태 좋고 가격 저렴하고 필터까지
같이 준다니깐 놓치기 싫었거든요.
중고거래로 사기당할 위험부담도 있지만
이래저래 치터 검색해봐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아서 쿨거래 진행 ㅊㅊ!!
판매자분도 빠른 대응해주셔서 물건을 빨리 받았고
물건 상태도 좋았고 정품등록까지
깔끔하게 끝냈어요.
박스는 어느 후지필름 제품과도 똑같은 모양이네요.
박스를 열면 간단한 설명서와 품질보증서(?)
그리고 융이 있고
그 밑에 렌즈가 곱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렌즈를 꺼내봅니다.
23mm렌즈와 그닥 외형의 차이는 없어 보여요.
판매자분이 서비스로 보내주신 B+W필터가 같이
꽂혀있다. 필터값 굳었으~~~
후드는 개밥그릇 모양의 검정색이네요.
실버였으면 좋았을텐데 ㅎㅎ
후드를 장착해보았습니다.
흐음... 생각보다 괜찮은뎅?!?!
그리고 바디에 마운트를 땋!!
환산75mm라서 기존의 85mm 느낌과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그렇게 어색하거나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보유한 후지렌즈 두종류에 적응하면
니콘용 35mm와 85mm렌즈는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었죠.
(이게 벌써 한달전?!?! 포스팅은
게을러서 지금하고 있지만;;)
아직도 후지 미러리스에 적응을 못했다고
해야되나 아니면
니콘용 렌즈를 팔꺼란 생각에
자꾸 그걸 더 사용할려고 하다보니
후지 미러리스에 손이 덜 간 것 같은 상황 @_@;;
후지에 빨리 적응할려면 다음 출사땐
니콘 제품들은 그냥 두고 가야겠;;
아래는 후지 미러리스 X-T20과 XF50mmF2 렌즈를
사용해서 찍어본 사진 몇장
(무보정을 올리고 싶었지만 이미 벌써
색감보정 프리셋을 씌워버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