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9일 - 영천 임고서원 한참 은행나무잎이 무르익을 시기라서 은행나무 찍으러 새벽 일찍 갔다가 밤하늘에 별이 많길래 짧게나마 찍어본 별궤적.
2016년 12월 17일 - 경산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300장 찍었는데 중간에 구름이 덮치는 바람에 쓸만한 건 130여장뿐...
2017년 1월 3일 - 대구 스타디움 밤11시! 정유년 새해, 첫 유성우가 떨어진다고 해서 퇴근후 가까운 장소를 물색하다가 찾아갔건만 별똥별은 보이지 않았다.대신 약 250컷으로 만든 별궤적 사진 한장만 덩그러니~
시드니 곳곳의 길거리에 적힌 NYE가 첨엔 뭔 뜻인지 몰랐었는뎅; New Year Eve라고 ㅡ.,ㅡ;; 새해도 됬으니깐 일출사진으로 포스팅을~ ㅋㅋㅋ 학원 끝나던 날, 학원 친구들과 본다이 비치에서 일출을 보자고 해서 야밤에 만나기로 하고는... 그 날 저녁에 미리 학원동생이랑 만나서 한잔했더니 술취해서 본다이를 어떻게 갔다가 왔는지도 모르겠음 ㅠㅠ 새벽2시쯤에 하이드파크쪽에서 380번 버스를 타고 졸면서 가서 거기서도 또 졸다가 ㅋㅋㅋ 해뜨기전에 베카가 깨워서 일어나서 어리버리하다가 사진 찍기 시작을... 정신도 뒤죽박죽, 사진 순서도 뒤죽박죽 된듯 ㅠㅠ; 해변가의 리조트... 멋지당... 어둡던 하늘이 슬슬 붉어지면서 해가 떠오를려고 함... 얘들은 멍하니 지평선을 쳐다보고 있음 ㅋㅋㅋ 태양같은 강..
2012년 추석연휴 바로 전날... 4년정도를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집으로 오던 길... 그 전부터 '저기에서 꼭 한번 사진찍어야지' 생각하던 금구리 연꽃밭으로... 그때 마음이 참 싱숭생숭했었는데... 사진에도 그 마음이 담긴것 같기도 하고... 노을이 지기 전에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슬슬 노을이 지기 시작하고~ 아~ 측광방법 다루는건 너무 어려워요 ㅠㅠ 운좋게 스카이다이빙? 하시는 분도 사진에 같이 담아서 찰칵~!! 솔직히 연꽃밭은 경주 연꽃밭이 참 이쁘던데 갈 시간이 없어서 경산에서 대신 ㅠㅠ
경산 옥산동 우리집 옥상 빛내림 보던 날 일상 스냅사진 니콘 D7000 탐론1750vc 예전 문득 하늘을 보다가 구름사이로 삐져나오는 빛내림을 찍어보고 싶던 어느 날... 거의 올라가지 않던 집 옥상으로 ㅊㅊㅊ 감성사진들 중에 빨랫줄에 티셔츠 한장 걸쳐놓고~ '날 말리지마~', '제발 날 말려줘~' 뭐 그런식의 사진들도 많았는데 ㅋㅋㅋ 어떻게 해야 패턴의 느낌이 더 날려는지... 이건 회사 옥상에서~ 근데 구름이 자세히 보면 용가리같음 ㅋㅋㅋ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반곡지!! 라는 푯말을 보면 뭔가 그럴싸~ 한데 실제로 보니깐 생각보단 규모가 작습니다;; 그래도 푸르름을 보니깐 눈이 편안해지네요 ㅎㅎ 따스한 느낌~ 포스팅하는 지금은 한국이 추운 겨울날씨지만 사진속은 따스한 초여름 날씨였죠~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출사를 많이 오던 그때... 하늘도 푸르고 흰구름도 이쁘네요... 원래 인물촬영을 많이하던 나룻터(?)같은 게 하나있었는데... 파손된 이후로 복구가 안되었나봐요... 모델분들과 함께 출사오신분들께선 실망하셨을듯;; 뭔가 푸르름을 더 자세히 멋지게 표현하고 싶은데 역시나 힘드네요 ㅠㅠ 나도 저 중년의 여성분 나이쯤에 휴일날마다 카메라들고 여가생활 즐길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