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네거리는 그리 많지않는 대구야경 포인트들 중 교통편이 편해서 쉽게 찾아갈수 있는 곳입니다. ( 대구야경 포인트가 많지 않다고 이야기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 많이 발굴되지 않은 것이겠죠. ) ( 하지만 대구경북권에도 사진에 관심 많은 분들이 새로운 포인트찾기에 힘쓰고 계신다는건 참 다행이예요. ) 그랜드호텔 옆 '애플타워'란 빌딩을 찾아오시면 14층 스카이라운지까지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 다만 건물관계자분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항상 뒷정리는 잘 해야된다는 점~!! ) 올해 1월달쯤에 혼자 출사가서 콧물 흘리며 찍었던 사진입니다. -,.-;; '화이트홀'이란 개념을 알게 된 때네요. 전광판이 과다노출로 보기 싫어졌습니다. ㅠㅠ 장소가 장소인만큼 빛갈림보단 자동차궤적에 정신팔려 수차례 장노출..
첫 성암산을 오르고 10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난뒤 다시 성암산을 찾았습니다. 출사의 목적이 아닌 그냥 운동삼아 산행을 간건데 정상에 다다르기 600M전... 표지판을 보고 알았습니다. 전에 올랐던 곳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화살표를 착각했다는 것을 ㅠㅠ 왠지 정상이라면 비석같은게 있어야됬었는데 없는게 이상하더라 그제서야 느낍니다; 그리곤 진짜(?) 정상을 오른후에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선 혼자 보기 아까워 친구들에게 같이 산행하자고 꼬셨지만... 친구들은 반응이 없습니다 ㅠㅠ 야경이라도 남기고 싶단 생각을 가졌지만 쉽사리 실행에 옮기기도 힘들더군요. 그 이유가 맨몸으로도 정상까지 오르기가 숨가쁜데 카메라가방에 삼각대를 들고 올라야한다는 부담감과 야경 촬영후 내려오는 길도 너무 어둡고 등산로도 가..
제가 거주하는 곳은 경산시 옥산동이고, 동네 바로 옆에는 성암산이 있습니다. 이 동네로 이사온게 수년이 지났지만 성암산을 올라본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막상 사진에 취미를 가지고나니 성암산 정상에 올라서 경산 야경을 찍고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 오르기전에 인터넷 검색을 했었죠. ) 하지만 쉽사리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따뜻한 방바닥에 뒹굴며 생각만 합니다. '사진을 찍자니 산에 올라가야되고, 산에 오를려니 귀찮고, 사진은 찍고 싶고, 귀찮긴 귀찮고...' 결국 굳게 마음먹는 날이 옵니다! 왠지 오늘은 꼭 가봐야겠다고... 그날이 바로 2011년 12월 31일!!! 후... 2011년의 마지막 경산야경을 찍기위해 성암산으로 향합니다. ㅊㅊㅊ 성암산을 오르기 위한 등산로는 여러군데인데 저는 저희집에서 가장..
볼거리 많은 경주에서 야경으로 으뜸이라고 할수있는 안압지! 그리고 경주의 국제적인 관광단지인 보문단지! 보문호수 야경을 포스팅해봅니다^^ 사진 보시기 전에 안압지에 대한 간단한 사전적 의미를 보고 가실까요? 알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 Click!!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다고 하니^_^; 그리고 안압지 입장시간과 입장료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 Click!! 사실 출사 목적으로 경주를 가게 된 것이 아니라 자동차 동호회 정모로 경주를 갔다가 이왕 여기까지 온김에 정모가 끝나면 야경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거죠. 그래서 매직아워 타이밍도 못 맞추게 된거고 ㅠㅠ 한번도 가본 적 없는 출사지에 대한 정보는 보통 사진커뮤니티싸이트에서 타인들의 사진을 몇장보고, 가고싶단 생각을 가지게 되고, 행동으로 옮기..
부산 원정출사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다대포와 남향대교를 거쳐서 향한 곳은 야경으로 유명한 마천루 입니다. ( 마천루란게 정확히 어느 장소를 칭하는게 아니라 고층건물 밀집지역을 뜻하는거라서 찾아가실때는 동백섬 or 마린시티를 검색하시고 찾아가셔야 됩니다. 저도 아직은 마린시티/센텀시티가 헷갈리네요; ) 사진싸이트들을 훑어보다보면 너무나 많은 야경 출사지로 꼽히는 곳이죠. 바닥에 물을 뿌려서 반영을 연출해보기도 하고 실루엣으로 연출해보기도 하고 ㅎㅎ ( 이 당시 실력없는 저로썬 무조건 장노출! 빛갈림이 최고! 그랬으니 사진은 대충 훑어보세요 ㅠㅠ ) 아참!! 자가용으로 출사가시는 분들은 동백섬 입구쪽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지 마시고, 안쪽으로 좀 더 들어오시면 무료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타지분들은..
쨘~!! 티스토리 블로그에 안착후 첫 포스팅이네요^^; 싸블을 버리고 네블로 갈려고했었는데 마음이 바껴서 티블로 왔습니다 @_@; 워낙 게을러서 꾸준히 포스팅 할수 있을까도 걱정이지만 ㅠㅅㅠ 새로 개설한만큼 잘 해야겠죠?! 제 블로그 목적은 단 하나! 공감대 형성 밖에 없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사진놀이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실력은 1년치곤 너무 미흡하지만 ㅠㅠ 그래서 제가 처음 사진을 찍기 시작했을때부터의 사진을 정리, 업로드하면서 이야기하고 싶네요. 저보다 경험자분들한테 조언도 듣고 싶고, 카메라 다루는 내공도 배우고 싶고, 사진 이쁘다고 칭찬도 듣고싶고 저보다 경험 부족한 분들께 정보도 공유하고 싶어서^_^* 그럼 잡설은 이만 하고~!! 내용 그대로 포스팅 들어갈께요~ 바야흐로 1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