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3일 - 대구 스타디움 밤11시! 정유년 새해, 첫 유성우가 떨어진다고 해서 퇴근후 가까운 장소를 물색하다가 찾아갔건만 별똥별은 보이지 않았다.대신 약 250컷으로 만든 별궤적 사진 한장만 덩그러니~
친구랑 다시 찾은 금호분기점! 이 날은 매직아워를 맞출려고 했는데~ 목적지까지 길을 쫌 헤매다가 놓쳤음 @_@; 도착했을때 다른 진사 3분들이 계셨는데 살짝 눈인사만 ㅎㅎㅎ 역시 필터 제거후 찍어야 좀더 깔끔해 보임 ㅠ.ㅠ 보케느낌을 내볼려고 했는데 거리상으로 무리였나봄 ㅠㅠ 와룡대교?! 저기도 불이 들어왔으면 참 이뻤을텐데... 친구를 모델로 찰칵~ 오늘도 하늘에서 무언가가 날라간다~@@
야경의 도시... 라고 할려면 아마 세계적인 관광도시들이 떠오를텐데... 언젠가 꼭 가보고싶은 홍콩만큼이나 시드니 또한 야경이 너무 아름다운 것 같아요... 이건 영어를 공부하러 온건지, 야경을 찍으러 온건지 ㅋㅋㅋ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구도로...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고 싶지만... 아직은 여기 길을 모르니 ㅠㅠ 밤에 돌아다니는 것 또한 겁나고 ㅠㅠ 그래도 대충 유명하단 관광지는 대충 찍어보았네요~ Circular Quay 에서 노을 질 무렵~ 슬슬 어두워지고 건물들에 불이 들어오니 넘 이쁘네요... 역시 야경은 매직아워~ Opera House쪽에서 바라본 Circular Quay 저기 밑에서 저렇게 주말에 술과 음악과 여유를 즐길수 있는 얘들이 부럽네요 ㅠㅠ 빨리 말도 쫌 되고 여유도 부릴수 있는..
달링하버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에 불꽃놀이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룸메랑 같이 구경 겸 사진 찍으러 ㅊㅊㅊ~ 그때가 아마 6시쯤에 나왔을것 같네요. 일찍 온 것도 너~~~무 일찍 와버려서 할일없이 동네한바퀴 산책하고... 7시 반 넘어서부터 노가리까면서 앉아서 기다리는데... 슬슬 어두워지고 있는데... 불꽃놀이는 할 생각을 안하네요 ㅠㅠ 가만히 있으니 슬슬 춥기 시작하고... 일단은 그냥 야경이라도 찍자 싶어서 몇 컷 찍으며 계속 대기했네요... 슬슬 사람들도 모이기 시작하고 각자 구경하기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다보니 8시 4~50분 쯤에 잠깐 무슨 안내방송 나오고는 9시쯤부터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어요!! 첨으로 찍어보는 불꽃놀이라서 어떻게 찍어야 이쁠지 감이 안왔지만 일단은 장노출로..
호주 시드니와서 쉐어 숙소 구할때 고민했었던게... 룸메의 국적?, 금액, 편의성 등등이 있었는데... 여기 쉐어방 첨 봤을때 가장 좋았던게 베란다에서 시티 야경을 볼수 있다는 것!! ㅋㅋㅋ ㅠㅠ 사진 찍으면 이쁘겠다~ 그 생각부터 먼저 들게되는 이 몹쓸 마인드는 뭐지 ㅠㅠ 그렇게 첫날부터 오토브라케팅으로 찍은 두장의 HDR 사진! 시티쪽 야경~ 그리고 UTS... 흠... 다른건 각도가 안나오네 ㅠㅠ 이 좋은(?) 지리적 요건을 충분히 반영하여 4~5시간의 별궤적 촬영에 돌입하기로 마음먹고!! 셋팅하고 카메라 작동시킨후 자고 일어났는데!! 구름이 너무 끼여있음 ㅠㅠ 별궤적이 구름에 다 가려버렸어 ㅠㅠ 나쁜 구름같으니라고... 다시 날잡아서 새로 찍어야지 마음을 먹고는... 몇일뒤, 아~ 밤에 하늘이 너..
올 2월초 어느날... 항상 주6일 근무는 당연(?!)하던 저에게 황금같은 토욜 휴무가 찾아왔었죠. 무얼 할까 고민끝에 선택한 것이 카메라와 삼각대를 차에 실고 울산 멀티플라자 관람차찍으러 고고씽~* 야경찍기 위한 매직아워까진 한참 이른 시간!! 울산까지 왔으니 바다를 봐야겠죠~ 아~ 역시 바다는... 비린내 납니다 -,.-;; 겨울바다라 조금 덜한 감은 있지만요 ^_^; 파란 하늘과 바다, 푸른 나무, 붉은 꽃들을 보면 왠지 채도를 올리고 싶어지네요. 재빠르게 눈앞을 지나가는 갈매기를 찍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군요. ㅠㅗㅠ 역시 저런건 대포렌즈로 쫒아야하는건가요?! ㅠㅅㅠ 새사진 찍으시는 분들은 정말 장비도 내공도 대단하신 분들이신듯 @_@;; 화이트발란스에서 캘빈값을 조절하면서 여러장 찍어보았죠. 2..
첫 성암산을 오르고 10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난뒤 다시 성암산을 찾았습니다. 출사의 목적이 아닌 그냥 운동삼아 산행을 간건데 정상에 다다르기 600M전... 표지판을 보고 알았습니다. 전에 올랐던 곳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화살표를 착각했다는 것을 ㅠㅠ 왠지 정상이라면 비석같은게 있어야됬었는데 없는게 이상하더라 그제서야 느낍니다; 그리곤 진짜(?) 정상을 오른후에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선 혼자 보기 아까워 친구들에게 같이 산행하자고 꼬셨지만... 친구들은 반응이 없습니다 ㅠㅠ 야경이라도 남기고 싶단 생각을 가졌지만 쉽사리 실행에 옮기기도 힘들더군요. 그 이유가 맨몸으로도 정상까지 오르기가 숨가쁜데 카메라가방에 삼각대를 들고 올라야한다는 부담감과 야경 촬영후 내려오는 길도 너무 어둡고 등산로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