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링하버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에 불꽃놀이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룸메랑 같이 구경 겸 사진 찍으러 ㅊㅊㅊ~ 그때가 아마 6시쯤에 나왔을것 같네요. 일찍 온 것도 너~~~무 일찍 와버려서 할일없이 동네한바퀴 산책하고... 7시 반 넘어서부터 노가리까면서 앉아서 기다리는데... 슬슬 어두워지고 있는데... 불꽃놀이는 할 생각을 안하네요 ㅠㅠ 가만히 있으니 슬슬 춥기 시작하고... 일단은 그냥 야경이라도 찍자 싶어서 몇 컷 찍으며 계속 대기했네요... 슬슬 사람들도 모이기 시작하고 각자 구경하기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다보니 8시 4~50분 쯤에 잠깐 무슨 안내방송 나오고는 9시쯤부터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어요!! 첨으로 찍어보는 불꽃놀이라서 어떻게 찍어야 이쁠지 감이 안왔지만 일단은 장노출로..
호주 시드니와서 쉐어 숙소 구할때 고민했었던게... 룸메의 국적?, 금액, 편의성 등등이 있었는데... 여기 쉐어방 첨 봤을때 가장 좋았던게 베란다에서 시티 야경을 볼수 있다는 것!! ㅋㅋㅋ ㅠㅠ 사진 찍으면 이쁘겠다~ 그 생각부터 먼저 들게되는 이 몹쓸 마인드는 뭐지 ㅠㅠ 그렇게 첫날부터 오토브라케팅으로 찍은 두장의 HDR 사진! 시티쪽 야경~ 그리고 UTS... 흠... 다른건 각도가 안나오네 ㅠㅠ 이 좋은(?) 지리적 요건을 충분히 반영하여 4~5시간의 별궤적 촬영에 돌입하기로 마음먹고!! 셋팅하고 카메라 작동시킨후 자고 일어났는데!! 구름이 너무 끼여있음 ㅠㅠ 별궤적이 구름에 다 가려버렸어 ㅠㅠ 나쁜 구름같으니라고... 다시 날잡아서 새로 찍어야지 마음을 먹고는... 몇일뒤, 아~ 밤에 하늘이 너..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 니콘 D7000 탐론 1750vc 호주 워킹홀리데이 일상 달링하버 한쪽편에 마련된 Ford 시승장?! 저 차 이름이 Explorer였나? 경사올라가는거 장난아님;; 내려오는것도 장난아님 ㄷㄷㄷ 저렇게 다 내려왔다가 후진으로 다시 또 올라감 ㄷㄷㄷ 텀발롱 공원?!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음 ㅠㅠ 갈매기와 함께 공원을 점령한... 이름모를 이상한 새... 불쌍하게 쓰레기 주워먹음;; 근처 다가오면 무섭던데 ㅠㅠ 달링하버 코클베이~ 여기도 바다인데 바다비린내가 안나는게 참 신기함; 갈매기를 모델삼아 찰칵~ 이 사진 찍을쯤이 할로윈 시즌이라서 그런가 드레스입고 슈트입은 얘들이 많았음... 자기들끼리 무슨 파티하는 것 같던데... 근데 얘들이 성숙해보이긴한데 왠지 고딩정도밖에 안되는것 같은 느..
호주 시드니 시티 스냅사진 니콘 D7000 탐론 1750vc 호주 워킹홀리데이 일상 드디어 수년을 계획해왔던 호주에 왔네요... 솔직히 설레는것보단 막막함으로 온것같음 ㅠㅠ 어찌됬건 첫날에 백패커에 체크인을 하고 아는 동생을 만나서 밥먹고 같이 잠시 어디 따라갔다가 그뒤론 혼자 시드니시티를 돌아다녔네요. 여기가 아마 차이나 타운 가는 길이였던것 같아요... 차이나 타운으로 알려진 DIXON street 유명한 야채가게?! 패디스 마켓~ 메트로 트레인? 시티 트레인? 뭐 비슷한게 많아서 뭐가 먼지 헷갈리네요 ㅠㅠ 태어나서 처음 와본 호주 시드니에서 제가 돌아다니는 방법은... 공항에서 획득한 시드니 가이드 지도와 오직 저 Street 표지판... 호주에서는 차가 우핸들이라서 도로도 우리나라랑 반대방향으로 ..
올 2월초 어느날... 항상 주6일 근무는 당연(?!)하던 저에게 황금같은 토욜 휴무가 찾아왔었죠. 무얼 할까 고민끝에 선택한 것이 카메라와 삼각대를 차에 실고 울산 멀티플라자 관람차찍으러 고고씽~* 야경찍기 위한 매직아워까진 한참 이른 시간!! 울산까지 왔으니 바다를 봐야겠죠~ 아~ 역시 바다는... 비린내 납니다 -,.-;; 겨울바다라 조금 덜한 감은 있지만요 ^_^; 파란 하늘과 바다, 푸른 나무, 붉은 꽃들을 보면 왠지 채도를 올리고 싶어지네요. 재빠르게 눈앞을 지나가는 갈매기를 찍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군요. ㅠㅗㅠ 역시 저런건 대포렌즈로 쫒아야하는건가요?! ㅠㅅㅠ 새사진 찍으시는 분들은 정말 장비도 내공도 대단하신 분들이신듯 @_@;; 화이트발란스에서 캘빈값을 조절하면서 여러장 찍어보았죠. 2..
범어네거리는 그리 많지않는 대구야경 포인트들 중 교통편이 편해서 쉽게 찾아갈수 있는 곳입니다. ( 대구야경 포인트가 많지 않다고 이야기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 많이 발굴되지 않은 것이겠죠. ) ( 하지만 대구경북권에도 사진에 관심 많은 분들이 새로운 포인트찾기에 힘쓰고 계신다는건 참 다행이예요. ) 그랜드호텔 옆 '애플타워'란 빌딩을 찾아오시면 14층 스카이라운지까지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 다만 건물관계자분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항상 뒷정리는 잘 해야된다는 점~!! ) 올해 1월달쯤에 혼자 출사가서 콧물 흘리며 찍었던 사진입니다. -,.-;; '화이트홀'이란 개념을 알게 된 때네요. 전광판이 과다노출로 보기 싫어졌습니다. ㅠㅠ 장소가 장소인만큼 빛갈림보단 자동차궤적에 정신팔려 수차례 장노출..
첫 성암산을 오르고 10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난뒤 다시 성암산을 찾았습니다. 출사의 목적이 아닌 그냥 운동삼아 산행을 간건데 정상에 다다르기 600M전... 표지판을 보고 알았습니다. 전에 올랐던 곳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화살표를 착각했다는 것을 ㅠㅠ 왠지 정상이라면 비석같은게 있어야됬었는데 없는게 이상하더라 그제서야 느낍니다; 그리곤 진짜(?) 정상을 오른후에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선 혼자 보기 아까워 친구들에게 같이 산행하자고 꼬셨지만... 친구들은 반응이 없습니다 ㅠㅠ 야경이라도 남기고 싶단 생각을 가졌지만 쉽사리 실행에 옮기기도 힘들더군요. 그 이유가 맨몸으로도 정상까지 오르기가 숨가쁜데 카메라가방에 삼각대를 들고 올라야한다는 부담감과 야경 촬영후 내려오는 길도 너무 어둡고 등산로도 가..
제가 거주하는 곳은 경산시 옥산동이고, 동네 바로 옆에는 성암산이 있습니다. 이 동네로 이사온게 수년이 지났지만 성암산을 올라본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막상 사진에 취미를 가지고나니 성암산 정상에 올라서 경산 야경을 찍고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 오르기전에 인터넷 검색을 했었죠. ) 하지만 쉽사리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따뜻한 방바닥에 뒹굴며 생각만 합니다. '사진을 찍자니 산에 올라가야되고, 산에 오를려니 귀찮고, 사진은 찍고 싶고, 귀찮긴 귀찮고...' 결국 굳게 마음먹는 날이 옵니다! 왠지 오늘은 꼭 가봐야겠다고... 그날이 바로 2011년 12월 31일!!! 후... 2011년의 마지막 경산야경을 찍기위해 성암산으로 향합니다. ㅊㅊㅊ 성암산을 오르기 위한 등산로는 여러군데인데 저는 저희집에서 가장..